발데 시즌 아웃에 ‘풀백 긴급 영입’ 추진…영입 후보 3명으로 압축

김민철 2024. 1. 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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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부랴부랴 새로운 풀백 영입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유력한 알레한드로 발데(20)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겨울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발데의 대체자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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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부랴부랴 새로운 풀백 영입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유력한 알레한드로 발데(20)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발데는 바르셀로나의 성골로 잘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연령별 팀을 거쳐 지난 2021년 1군 데뷔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평가된다. 왼쪽 측면에서 보여주는 발데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과감한 전진 드리블 능력은 향후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발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에 나서며 팀 내에서 입지를 굳혔다.

재계약이라는 보상까지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9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데와 오는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행복이 오래가지는 못했다. 발데는 지난 24일 치러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3/2024시즌 코파 델레이 8강전에서 전반 23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아웃됐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었다.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발데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시즌아웃이 유력해졌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겨울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발데의 대체자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세르히오 고메스(23,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메스는 맨시티에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영입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영입 후보로는 후안 미란다(24, 레알 베티스)가 거론된다. 미란다는 올여름 베티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 보다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쿠쿠렐라(25, 첼시)가 영입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쿠쿠렐라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바르셀로나가 굳이 부상 중인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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