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용돈 미담에 박명수도 나섰다‥개콘에 80만원 피자 플렉스(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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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후배 챙기기 미담에 박명수도 나섰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2회에서는 박명수가 공개 코미디쇼 '개그콘서트'를 준비하는 현장에 방문했다.
이날 박명수는 '개그콘서트' 출연을 결정하고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가 자신의 개그맨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박명수는 "나는 MBC 공채지만 KBS는 누가 챙기냐. 메뚜기(유재석)가 챙기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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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의 후배 챙기기 미담에 박명수도 나섰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2회에서는 박명수가 공개 코미디쇼 '개그콘서트'를 준비하는 현장에 방문했다.
이날 박명수는 '개그콘서트' 출연을 결정하고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가 자신의 개그맨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욕심만 많고 능력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그는 "야외 촬영을 나갔는데 대사는 4줄인데 그걸 못 외워서 40번 NG를 냈다"고 이유를 떠올리며 "그때 감독님이 개그맨 자질이 없으니 관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나는 MBC 공채지만 KBS는 누가 챙기냐. 메뚜기(유재석)가 챙기지?"라고 물었다.
김지영은 "마주치면 용돈도 주신다"고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고, 김영희는 김숙을 추가로 언급했다. 자주 보지는 못해도 정신적 지주라는 것.
이에 박명수는 "영희야. 이제 내가 챙길게. 먹고 싶은 거 없어? 햄버거? 피자?"라고 묻더니, 어마어마한 숫자의 출연자들에게 다 쏘는 거냐는 김영희의 질문에 "한 판만, 우리만"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츤데레답게 실제로는 15판의 피자를 주문했다. 가격은 약 40만 원. 거기다 모자라서 15판을 추가로 더 시켰다. 박명수의 후배 사랑이 감동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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