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박명수 "BTS 진, 막걸리 30병 만들어 내게도 줘…제가 그런 사람"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출연해 진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얼마 전에 BTS 진이 휴가 나와서 취미로 막걸리를 만드는데 30병을 만들었다. 30병 안에 한 병이 제 거였다"고 자랑했다. 

이어 "제가 그런 사람이다"라고 우쭐했다. 

전현무는 "진이 제대하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데리고 나오면 제가 이 자리를 형한테 드리겠다"며 MC 자리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전에 너 날아갈 거야. 우리 엄마가 너 봄 본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