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 2024' 본격 추진

임은수 기자 2024. 1.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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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가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한 (예비)창업팀을 발굴·포상해 친창업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0개 부처가 협업해서 개최한다.

통합본선과 12월 왕중왕전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기존에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우선 선정은 대회 대상 수상팀(2팀, 창업리그·예비창업리그)에게만 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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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10개 부처 협업…참가팀 모집 통합공고
도전 스타트업 운영체계. 자료=국토부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가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한 (예비)창업팀을 발굴·포상해 친창업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0개 부처가 협업해서 개최한다.

10개 부처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등이 참여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9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거쳐 우수 참가팀을 선발·추천하게 된다.

통합본선 단계부터는 진출팀 창업 여부에 따라 예비창업리그와 창업리그로 구분해 진행한다.

통합본선과 12월 왕중왕전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최종 수상자에게는 14억원(최대 3억원)의 총 상금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리그가 신설되고 왕중왕전에 진출했지만 수상하지 못한 팀을 위해 특별상 시상 등 대회 운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올해 예선리그에서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포츠리그(문체부)가 신설돼 총 11개로 운영된다.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은 올해 12월에 개최 예정인 '컴업 2024',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와 연계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통해 대회 참가팀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훈격 체계도 변경된다.

기존 훈격 명칭을 해외 사례 등을 감안해 TOP 10(장려상), TOP 7(우수상), TOP 3(최우수상), 대상으로 바뀐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왕중왕전에 진출했지만 수상하지 못하는 팀을 위해 특별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신설해 시상할 계획이다.

후속 연계지원도 강화된다. 기존에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우선 선정은 대회 대상 수상팀(2팀, 창업리그·예비창업리그)에게만 한정됐다.

올해부터는 TOP 3(6팀, 창업리그·예비창업리그)까지 확대해 오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운영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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