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어머나, 이럴 수가 방소저!', 佛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아동부문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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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의 앙굴렘만화제 수상은 지난 2017년 앙꼬 작가가 '나쁜 친구'로 '새로운 발견상'을 받은 후 처음이다.
박 작가 수상 직후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 "제 책을 읽어준 독자들과 동료, 출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작가의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는 남자아이를 원했던 노부부에게서 여자아이로 태어난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우리나라의 19세기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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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박윤선(44) 작가가 26일 제51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L'INCROYABLE MADEMOISELLE BANG!)로 아동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한국 작가의 앙굴렘만화제 수상은 지난 2017년 앙꼬 작가가 '나쁜 친구'로 '새로운 발견상'을 받은 후 처음이다.
박 작가 수상 직후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 "제 책을 읽어준 독자들과 동료, 출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작가의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는 남자아이를 원했던 노부부에게서 여자아이로 태어난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우리나라의 19세기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박 작가는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2008년 프랑스로 건너가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입양 한인 작가 소피 다르크의 자전적 그래픽 노블 '한복'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는 프랑스 앙굴렘 시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페스티벌이다. 1974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만화계의 '칸 영화제'로 불린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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