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접촉사고에도 훈훈한 마무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경헌 기자 2024. 1.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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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접촉사고가 났던 근황을 전한 배우 김기방. 사진 김기방 SNS 캡쳐



배우 김기방이 접촉사고에 휘말렸지만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김기방은 2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접촉사고가 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경미한 사고가 났었다. 차가 많아 멈춰있는 상황이었는데 뒤에서 콩? 하는 느낌이 나서 보니 뒷차가 실수를…”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뒷차 운전자분이 미안해하시며 안부를 물으셨고, 나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괜찮으시냐 물었다. 나도 멀쩡, 차도 멀쩡한 것 같아 연락처를 받고 다시 차를 몰아서 가던 길을 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채널을 통해 뒤차 차주에게 “1월16일 저와 접촉사고 나신 운전자분, 전혀 문제없으니 걱정 마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기방은 신경전이 될 수 있는 접촉사고에 상대를 배려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김기방은 지난해 tvN 예능 ‘콩콩팥팥’에서 예능감을 선보였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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