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김종국 감독 검찰 수사 중... 구단 '직무정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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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KIA는 28일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사안으로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단, 금품수수와 관련한 내용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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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KIA는 28일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이 정확히 어떤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사안으로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단, 금품수수와 관련한 내용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KIA는 수사 상황을 지켜 본 후 김 감독의 최종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1군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한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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