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FOMC…글로벌 증시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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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고용보고서,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 등이 증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 연준의 1월 FOMC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1일 새벽 4시에 발표된다.
다음달 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도 이번주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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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고용보고서,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 등이 증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 연준의 1월 FOMC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1일 새벽 4시에 발표된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뛰어넘는 3.3%(전기 대비 연율 환산) 성장한 것으로 발표됐고, 소비지표 등이 견조해 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만큼 매우 주목되는 일정이다. 지난해 12월 FOMC에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불어넣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다음달 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월가는 비농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 12월 21만6000명에서 올해 1월엔 18만명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도 이번주에 예정돼 있다. 30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AMD 등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음달 1일에는 애플, 아마존, 메타플랫폼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 지수 '붐&쇼크지수'는 국내판 위험도를 1에서 0으로 낮췄고, 미국판 위험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0을 유지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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