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바이에른 뮌헨, 팀 초토화됐다…핵심 윙어마저 ‘이탈’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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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내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명의 핵심 자원을 잃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망의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찢어지면서 구단은 앞으로 몇 주간 그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곧바로 코망의 상태를 검사했고, 그의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된 걸 확인했다.
코망마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바이에른 뮌헨은 험난한 미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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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이번 시즌 내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명의 핵심 자원을 잃었다. 킹슬리 코망(27)이 경기 도중 왼쪽 무릎에 무리가 갔고, 검사 결과 내측 인대가 찢어졌다. 코망은 최소 2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부상자가 연달아 나왔던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악재를 만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망의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찢어지면서 구단은 앞으로 몇 주간 그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경기를 떠난 바이에른 뮌헨은 3-2로 신승을 거뒀지만, 마냥 웃을 수 없다. 팀의 주축 윙어인 코망이 경기 도중 무릎을 다치며 전반 26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 부상을 당한 코망은 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팀 닥터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겨우 빠져나갔다.
경기가 끝난 뒤 코망은 목발을 짚으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곧바로 코망의 상태를 검사했고, 그의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된 걸 확인했다. 레버쿠젠과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인 바이에른 뮌헨은 측면에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코망을 잃으며 비상이 걸렸다.
무릎 부상을 입은 코망은 시즌 막바지에야 모습을 비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빌트’, 프랑스 ‘레퀴프’ 등 복수 매체는 28일 “코망은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 도중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찢어졌다. 그는 2~3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시즌 코망은 공식전 24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리며 리로이 자네(28)와 함께 양 측면에서 상대를 흔들었다. 측면에서 파괴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을 선보이며 해리 케인(30)을 지원 사격했다. 그는 커리어 내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유리몸’이라고 불렸지만, 이번 시즌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그 오명을 벗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하며 원치 않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코망마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바이에른 뮌헨은 험난한 미래가 예상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세르주 그나브리(28), 콘라트 라이머(26), 요주아 키미히(28), 다요 우파메카노(25), 부나 사르(31)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부상 공백에 신음 중이다.
부상자뿐만 아니라 대륙컵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김민재(27)와 누사이르 마즈라위(26)도 있는데, 이들은 대표팀 성적에 따라 최대 다음 달 중순까지 소속 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토마스 투헬(50·독일) 감독이 구상한 선발 라인업이 흐트러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은 물론이고 리그 우승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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