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후동행카드’ 첫날, 7만명 넘게 사용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도입 첫날인 27일 약 7만1000명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각각 9만6942건, 12만6342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 최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서울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도입 첫날인 27일 약 7만1000명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각각 9만6942건, 12만6342건으로 집계됐다. 6만5000원권을 구입해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1508명으로 이 중 338명이 전날 따릉이를 이용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 최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모바일카드가 인식되지 않는다는 민원은 NFC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거나, 다른 교통카드가 설정돼 있어 발생한 사례였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잠금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카드를 태그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의 NFC 활성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주 카드 설정 ▷대중교통 승하차 시 단말기에 길게 태그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기후 위기와 대중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기후동행카드가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며 “시행 초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男성기 그대로인데…트랜스젠더 수영선수 “여자부 출전하겠다” 소송
- 유재석, 故최진실에 고마움 나타내…“일면식도 없는데, 날 MC로 추천”
- 배용준 아내 박수진, '하와이 이주' 2년 만에 깜짝 근황
- “박수홍, 항상 여자랑 있다고 해”…“비방 목적 없었다”던 형수의 ‘반전’ 카톡
- 57세 김성령 54kg 몸매 유지 비결…"아침엔 무조건 운동"
- 지드래곤, 마약 관련 책에 "평화로운 세상 만들어 가길" 추천사
- 박명수, 재산 300억설에 "절대 아니다" 해명
- 전청조 “우와, 난 대스타”…옥중 지인에 편지, 남현희는 ‘충격’
- '아빠 어디가' 윤민수 子 윤후, 24학번 대학생 됐다
- "한국, 우승해선 안된다" 손흥민父 인터뷰, 팬들 뒤늦게 공감…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