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조치..."수사당국 조사 중"
이석무 2024. 1.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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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KIA는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27일 김종국 감독과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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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KIA는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27일 김종국 감독과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며 “김종국 감독의 최종 거취는 수사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며, 1군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종국 감독이 어떤 이유로 수사를 받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제보를 통해 상황을 알게 된 KIA 구단 측도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KIA 구단은 김종국 감독의 직무 정지 공식 발표 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신고하고 경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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