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품만 덩그러니…포항 영일대 해상누각서 50대 여성 실종

홍효진 기자 2024. 1.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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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50대 여성이 소지품만 남겨두고 사라져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아침 산책을 나온 시민이 해상누각 1층에 주인 없는 가방이 놓여있다고 신고했다.

가방이 발견된 해상누각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종자 행적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영일대 해상누각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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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찰과 소방당국이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소지품만 남겨두고 사라진 50대 여성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50대 여성이 소지품만 남겨두고 사라져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아침 산책을 나온 시민이 해상누각 1층에 주인 없는 가방이 놓여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가방 주인은 강원도에서 온 50대 A씨(여)로 확인됐다.

가방이 발견된 해상누각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종자 행적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영일대 해상누각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작업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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