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급행열차도입 청주도심통과철도 앞당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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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충청권 광역철도구축계획에서 민간투자를 통한 급행철도 도입추진하기로 하면서 청주도심을 관통하는 철도망조기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교통격차해소를 위해 민간투자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급행철도를 지방권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건설은 2034년까지 대전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총길이 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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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부가 충청권 광역철도구축계획에서 민간투자를 통한 급행철도 도입추진하기로 하면서 청주도심을 관통하는 철도망조기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교통격차해소를 위해 민간투자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급행철도를 지방권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기존 충청권 광역철도구축사업에 급행철도를 더한 가칭 'CTX' 선도사업으로 낙점했다. 정부는 CTX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방권광역급행철도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건설은 2034년까지 대전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총길이 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CTX는 이 노선의 출발점을 대전청사로 확장하는 한편, 열차를 수도권전동차(110㎞/h)에서 급행 GTX급(180㎞/h)으로 업그레이드가 주요 골자다.
이를 국가와 지방재정이 아닌 민간투자(사업비 50%, 운영비 100%)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충북도는 사업전환이 지방재정 부담완화는 물론 청주도심통과 철도개통을 앞당기는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총사업비는 전체노선길이가 67.8㎞로 늘어나는 만큼 4조 2000억에서 4조 5000억으로 증액될 전망이다. 하지만 민간사업자가 절반을 부담하기 때문에 충북도의 몫은 기존 6400억에서 2700억으로 58% 가량 줄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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