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무득점 침묵’ 조규성 대체할 플랜B 나올까…선택지는 손흥민-황희찬-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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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최전방 자리의 행방이 안갯속에 놓였다.
이날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62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 1회에 그쳤다.
손흥민 올시즌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해리 케인의 공백을 말끔히 메우기도 했다.
오현규는 올시즌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말레이시아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조규성과의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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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클린스만호의 최전방 자리의 행방이 안갯속에 놓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팽팽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한국과 사우디의 8강 진출 확률을 각각 52.7%와 47.3%로 예상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의 이번 대회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당초 역대 최강의 멤버를 앞세워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것과 달리 E조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공격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았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최종전에서 무려 18회의 슈팅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필드골도 기록하지 못한 바 있다.
조규성은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날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62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 1회에 그쳤다.
조규성의 부진은 이날 경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조규성은 앞서 치러진 조별리그 1, 2차전에서는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선발 공격수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린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황희찬은 이날 후반 18분 조규성 대신 교체투입 되면서 향후 선발 출전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조규성을 대체할 능력이 충분하다. 올시즌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최전방과 레프트윙을 오가며 11골을 터트린 득점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손흥민의 최전방 기용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손흥민 올시즌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해리 케인의 공백을 말끔히 메우기도 했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선다면 왼쪽 측면에 황희찬을 배치하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오현규의 선발 출격도 선택지로 거론된다. 오현규는 올시즌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말레이시아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조규성과의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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