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첫날 7만 1천 명 사용…“누적 판매 20만 장 넘어”

김민혁 2024. 1.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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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운영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약 7만 명 넘는 시민이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7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기후동행카드의 하루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7만 1천 명이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은 20만 장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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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운영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약 7만 명 넘는 시민이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7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기후동행카드의 하루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7만 1천 명이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이용 건수는 약 22만 건으로, 지하철 9만 6,942건, 버스 12만 6,342건이었습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338명이 이용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앱 티머니GO(티머니고)에서 기후동행카드 번호를 등록해야 하는데, 어제까지 1,508명이 카드번호를 등록했습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은 20만 장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판매가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어제까지 모바일 6만 9,900장, 실물카드 12만 2,047장이 판매됐습니다.

이는 지난 26~27일 사이 편의점 판매량을 합산하지 않은 수치로, 이를 합하면 20만 장이 넘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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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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