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꺾인 주말, 반소매 셔츠까지 등장…전국 관광지 인파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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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꺾이고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른 오늘 전국 관광지는 주말을 만끽하려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강원 겨울 축제장 등에는 겨울 낭만을 만끽하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오늘 오후 2시 기준 3200여 명이 입장해 법주사와 세심정을 잇는 세조 길을 거닐며 겨울 산사의 정취를 만끽했고, 무등산 국립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이 찾아와 맑은 날씨 속에 설경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겨울 산행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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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꺾이고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른 오늘 전국 관광지는 주말을 만끽하려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강원 겨울 축제장 등에는 겨울 낭만을 만끽하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얼음 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며 산천어 잡기를 즐겼고, 얼음 낚시터 인근에서는 반소매 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찬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관광객도 있었습니다.
정선 하이원 스키장과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을 찾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은 은빛 설원을 질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개막 10일째를 맞은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경기장은 경기를 응원하거나 체험 행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강릉 올림픽파크를 찾은 이들은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을 경험해 보는 미니 스포츠를 비롯해 겨울 먹거리, 전통 놀이 등을 체험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오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시민들이 백사장을 산책하거나 얕은 바닷물에 맨발을 담그며 주말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오늘 오후 2시 기준 3200여 명이 입장해 법주사와 세심정을 잇는 세조 길을 거닐며 겨울 산사의 정취를 만끽했고, 무등산 국립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이 찾아와 맑은 날씨 속에 설경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겨울 산행을 즐겼습니다.
전국 주요 관광지와 도심 쇼핑센터 등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용인 에버랜드에선 판다 가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러리인 '바오 하우스'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입장객들은 높이 12m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판다 콘텐츠가 마련된 바오 하우스, 실제 판다를 볼 수 있는 판다 월드까지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은 이른 아침부터 가족, 연인의 손을 잡고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대여한 한복으로 갈아입은 관광객들은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에도 들러 전주의 고즈넉한 멋을 눈에 담았습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 백화점과 송도 대형 아울렛 등 실내 시설에는 휴일을 맞아 쇼핑과 영화 관람에 나선 시민들로 붐볐고 주변 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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