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故 타일러 크리스토퍼, 사망원인 밝혀졌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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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 방송에서 방송된 의학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한 스타 고(故) 타일러 크리스토퍼가 사망한 지 3개월 만에 사망한 원인이 밝혀졌다.
2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검시관실 보고서에 따르면 고 크리스토퍼는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체위성 질식으로 사망했다.
고 타일러 크리스토퍼는 지난해 11월 30일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
고인 측 대변인은 "크리스토퍼의 사망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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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미국 ABC 방송에서 방송된 의학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한 스타 고(故) 타일러 크리스토퍼가 사망한 지 3개월 만에 사망한 원인이 밝혀졌다.
2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검시관실 보고서에 따르면 고 크리스토퍼는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체위성 질식으로 사망했다. 향년 50세. 동맥 내부에 플라크가 쌓이는 관상동맥 죽상동맥경화증이 원인으로 꼽혔다.
고 타일러 크리스토퍼는 지난해 11월 30일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 고인 측 대변인은 “크리스토퍼의 사망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매우 재능 있는 배우였고 놀라운 친구였다”며 “그를 너무 사랑했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완전히 충격 받았다”며 “타일러 크리스토퍼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버나드에 따르면 크리스토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그의 아파트에서 심장 이상으로 사망했다.
크리스토퍼는 2022년 알코올 남용으로 ‘종합병원’에서 하차했다. 그는 평생 알코올 중독과 약물 남용으로 고생했다. 이후 그는 버나드에게 “여러 가지 이유로 파괴적이었다”고 회상했다.
고인은 사망하기 몇 달 전 술에 취한 채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항에서 노숙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타일러 크리스토퍼는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털’(1963~), 영화 ‘프리티 브로큰’(2018) ‘블랙버드’(2015) ‘샤우팅 시크릿’(2011) 등에 출연해왔다.
타일러 크리스토퍼는 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2002년 결혼해 2004년 이혼했고, 2008년 리포터 브리엔 페디고와 재혼해 2021년 또 한 번 이혼했다. 페디고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이가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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