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원산지표시 합동 캠페인

예산 농관원 및 소비자교육중앙회와 원산지표시 등 계도

원산지표시 합동 캠페인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예산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원산지표시 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25일 예산시장과 국밥거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예산사무소, 소비자교육중앙회 등과 함께 전단지와 홍보물품(핫팩 등)을 전달하고 원산지표시 현장 상담도 병행해 위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예산상설시장과 삽교곱창특화거리가 조성되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회가 스스로 원산지 표시 관리를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날 군은 △원산지 표시 △농축수산물 식품 취급 위생 당부 △부정유통행위 차단 △건전한 상거래 질서유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을 계도했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유관기관·부서·단체와 원스톱 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원산지 거짓, 혼동, 미표시, 둔갑 판매, 표시 방법 위반 등에 대한 현장상담소를 개설해 관련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민 생활 안정과 법질서 확립에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