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이 포기한 집권, 우리가 하겠다"

장민성 기자 2024. 1.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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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가 오늘(28일)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가칭 '개혁미래당'으로 통합 선언한 것과 관련, "승리하는 정당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겸손한 정당이 되겠다. 죄지으면 처벌을 받겠다.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 국민이 원하시는 것, 국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그런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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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가 오늘(28일)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가칭 '개혁미래당'으로 통합 선언한 것과 관련, "승리하는 정당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미래대연합과 한몸이 되어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겸손한 정당이 되겠다. 죄지으면 처벌을 받겠다.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 국민이 원하시는 것, 국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그런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는 '무능하고 타락한 정권'이라고 비판하며 "그런 정권을 가장 준엄하게 심판하는 당당한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방탄 정당'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이 방탄하느라 못하는 정권 견제와 심판을 우리가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진영이 없다. 절대로 진영을 만들지 않는 정당이 되겠다. 국민만이 우리의 진영이다. 국민을 진영으로 섬기는 국민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다시는 지지 않겠다. 민주당이 이미 포기한 집권, 우리가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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