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독립운동가 이승만 학술 대토론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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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공동주최로 '독립운동가 이승만 학술 대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동주최측은 28일 이승만 전 대통령이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역사학계 학자와 전문가, 독립유공 단체장과 후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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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최측은 28일 이승만 전 대통령이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역사학계 학자와 전문가, 독립유공 단체장과 후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미리 공개한 환영사에서 "이 대통령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많은 업적도 이룩했지만 집권기간 벌어진 어두운 단면도 없지 않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분의 독립운동사까지 폄훼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계기로 독립운동 과정에서 있었던 그 분의 여러 행적을 살펴보고 제대로 평가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태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의 사회로 오영섭 국학문화연구원 원장이 '이승만의 외교독립운동의 성격과 성과'를, 고정휴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가 '이승만, 그의 독립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이택선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윤대원 전 서울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연구원 등이 제1, 2 주제 토론자로 나선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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