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온화한 휴일…동해안 건조특보, 해안가 너울 주의

노수미 2024. 1.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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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고 날도 온화합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고, 해안가로 강한 너울도 밀려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들어보죠.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지난주 기승을 부린 큰 추위가 물러나면서 바깥 활동 하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쾌청한 하늘빛에 바람결도 온화한데요.

그래서인지 이곳 인사동을 찾은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 많은 지역이 영상권으로 올라 있습니다.

이 시각 기온 서울은 영상 2.9도, 춘천 3.3도, 대구는 6.6도로 낮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낮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강원 내륙과 경북 산지는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동안 전북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공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강원 영서는 하루 평균 대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내일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과 대구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경남 동부를 중심으로 오늘 대기가 메마르겠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으로 내일까지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갑작스레 너울이 밀려들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주는 날이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모레 화요일에는 전남과 제주에,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오늘날씨 #온화 #너울주의 #건조특보 #화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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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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