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장·나눔 선도하는 힘쎈충남'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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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충남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은 '대한민국 성장과 나눔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을 비전으로 삼아 발전방안으로 5대 전략 등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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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교육개혁·혁신성장·특화발전·생활복지 5대전략 담아
충남도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목표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 기업유치를 통한 역동적 경제 성장 △도민의 품격 있는 삶의 질 보장과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완성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충남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은 '대한민국 성장과 나눔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을 비전으로 삼아 발전방안으로 5대 전략 등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맞춤형·상향식 자치모델 개발, 주민주도 민주주의 강화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도내 기업-대학 상생협력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미래전략산업 육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국가균형발전 위한 교통·물류망 강화 △신뢰를 지키는 주도적 특화발전-백제문화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메카 구축, 내포혁신도시 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균등한 보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등이다.
도내 15개 시군 균형발전은 △북부권 아산만 주변도시 천안·아산·당진을 중심으로 기구축된 산업과 도시 기반을 수도권 지역과의 연대·협력으로 초광역도시권 형성 △홍성·예산 내포신도시를 기반으로 충남혁신도시 조성 △보령·서산·당진·서천·태안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공주·부여·청양은 백제문화 중심의 백제문화권관광거점 조성, 논산·계룡 국방과학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나눠 공간을 구상했다.
한편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5년 단위 중기법정계획이다. 시도계획, 부문별(중앙)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반영한다.
도는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공동으로 김태흠 지사와 충남지방시대위원(위원장 여형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충남도민 의견을 듣다'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우동기 위원장이 직접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설명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과 종합토론 등을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 수렴의견과 건의사항, 자문내용 등을 세세히 검토해 다음 달까지 주요 사업·의견을 지방시대위에 제출하고,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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