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특화시장 복구 위해 전국민 힘 모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피해 도민의 어려움을 덜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도민을 돕기 위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천군 등과 협의해 최대한 빠르게 지원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
도는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상인들이 일상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전 국민들의 힘도 모은다는 방침이다.
도는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전 국민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수산동 121개 △일반동 90개 점포 △식당동 16개 등 총 3개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3일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재건축 전까지 영업 유지를 위한 임시 상설시장 조성 특별교부세 20억 원과 시장 정상화 및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시장 신축 특별교부세 150억 원 등 총 17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상가당 200만 원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 지원 △소비자 단체 협조 등을 통한 판촉 지원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방세 및 공공요금 유예 및 감면 등도의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다. 특히 상가당 200만 원 긴급 재해구호비는 24일 서천군에 재해구호기금 5억 6400만 원을 지급해 신속히 추진 중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재해구호기금 투입과 함께 복구 지원을 위한 모금 계좌를 개설, 부족한 부분을 성금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성금 모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 계좌: 농협 474-01-003445/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피해 도민의 어려움을 덜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도민을 돕기 위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천군 등과 협의해 최대한 빠르게 지원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尹, 수능 하루 앞두고 수험생 격려…"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이응패스' 편리해진다…내달 1일부터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 - 대전일보
- 한동훈 "대입 시험날 시위하는 민주당… 최악의 민폐"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