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부동산 침체에 부동산 임의경매 61% 증가

유승관 기자 2024. 1. 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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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서울 도심을 조망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가 이어지며 대출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작년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5천614건으로 2022년 대비 61%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 12만4천253건 이후 9년만에 10만건을 돌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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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28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서울 도심을 조망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가 이어지며 대출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작년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5천614건으로 2022년 대비 61%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 12만4천253건 이후 9년만에 10만건을 돌파한 수치다. 2024.1.28/뉴스1

fotogy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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