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한 설 명절'… 충남도 종합대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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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평안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해 220만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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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평안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는 경제·재난·복지·의료·환경 등 5개 분야로 모두 14개 중점과제로 이뤄졌다.
우선 도는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를 통해 받는다.
경제 분야 대책으로는 먼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등에 나선다.
재해·재난 분야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는 화재 대비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의용소방대, 상인회 등을 중심으로는 도내 전통시장 순찰체계를 강화하고 소방서별 기동 순찰을 하는 한편 중형 이상 전통시장 23개소는 오는 31일까지 긴급 합동 화재 안전조사도 실시한다.
응급 및 방역 분야는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비상 진료 기관·약국도 운영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집단환자 발생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해 220만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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