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8년 차’ 윤은혜 “연기 발성 다시 공부 중”
배우 윤은혜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27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인’에는 “vlog. 저는방금태어난미니멀리스트이자계획인간J입니다.그럴...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한 소품샵에 방문한 윤은혜는 “빈티지한데 톤이 너무 예쁘다”라며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또 다이어리와 서적을 구경하며 “일본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다양한 천 가방을 구경하며 “나중에 생일 선물 사러 오자”고 다짐했다. 결제 직전까지도 예쁜 물건에 시선을 뺏긴 윤은혜는 라운드 소파와 테이블 등에 매력을 느꼈다.
윤은혜는 “내가 이런 델 오면 팬들이 투어를 오시더라”며 웃었다. 또 품절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자 기뻐했다. 이어 하얀색 때타월을 집어 들며 “너무 매력 있다. 이거랑 목욕용품 선물해 주면 되게 고급스럽고 예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윤은혜는 집 근처 식당에 방문했다. 윤은혜는 “운동하고 티셔츠를 입었는데 너무 예쁘더라”라며 함께 매치한 볼드한 목걸이를 자랑했다. 윤은혜는 횡설수설 음식 소개를 하며 “내가 일찍 일어나서 말이 어눌하다. 운동까지 해서 배가 고파 뇌가 안 돌아간다”며 웃었다.
윤은혜는 “집에 가서 공부할 거다. 발성부터 새롭게 다시 싹 다 공부할 거다”라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윤은혜는 “몰랐던 걸 알게 되는 게 재밌다”며 “그래도 내가 현장에서 잘 배운 것들이 있더라. 감사하게도 현장에서 귀한 걸 배웠더라”고 덧붙였다.
전시회를 방문한 윤은혜는 작품의 의미를 해석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윤은혜는 “작가가 위트가 있는 것 같다”, “작가가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윤은혜는 “예전에는 안 좋은 영향도 받아 일주일이 힘들었다. 내가 생각보다 예민한 여자다. 그래서 전시를 잘 안 보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회장을 나가며 의상샵을 지나친 윤은혜는 “나중에 내 남편 될 사람에게 여기서 양복 하나 맞춰드리겠다”며 웃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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