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호동 이웃’ 오상진♥김소영 “집 청소만 10시간”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집청소 후기를 전했다.
27일 김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 ‘이사 1년! 집정리 리터치로 다시 태어난 찡그리네 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소영은 마스크와 복대 착용 후 청소 의지를 다졌다. 김소영은 “이사 1년을 맞아 리뉴얼 정리를 하는 날. 연말에 나에게 주는 선물이랄까”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잘하셨다. 나도 언젠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김소영은 “괜찮다 싶은 쇼핑백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쇼핑백에 파묻혀 살게 된다”며 오상진이 버리는 작업을 방해한다고 토로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10시간 동안 집을 치웠다. 김소영은 “내가 가장 올해 하고 싶었던 최고의 사치가 집 정리였다. 다시 이사 온 느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소망으로 정리 전문가님들을 모시고 집을 한번 싹 뒤집었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감당 불가 정도로 불어난 사업 샘플들과 딸 방의 옛 물건 정리가 주된 목적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김소영은 수납 위주로 정리해서 크게 변한 게 없어 보이지만 구석구석 변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소영은 정리된 서재를 소개하며 “비포는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올 정도로. 여기가 샘플들이 다 들어와 있었다”고 알렸다. 오상진 역시 “비포는 진짜 기생충에 나오는”이라며 “지금은 완전히 깨끗하게 정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작년 1월, 유재석 강호동이 거주 중이라고 알려진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고 밝혔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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