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기업 투자유치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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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유치해!"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이자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성과를 이룬 구미시가 올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2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타깃 기업 대상으로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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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투자 유치 기금 조성으로 맞춤형 지원 나설 예정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는 유치해!"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이자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성과를 이룬 구미시가 올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2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타깃 기업 대상으로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구미의 강점과 투자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업투자 시 하수도 원인 자부담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고, 2027년까지 1000억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투자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김장호 시장은 "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지정된 만큼 "기업 유치는 구미가 최고, 구미에 오면 성공한다"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 유치와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다"면서 "시의 투자 유치 설명회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고용인원, 규모 등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투자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외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른바 △구미는 유치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업 유치를 펼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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