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구정모 2024. 1.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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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잠수함 밀집' 신포 해상서 순항미사일 포착…나흘만에 도발

우리 군이 28일 오전 8시께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세부 제원 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이 북한군 발사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것은 지난 24일 이후 나흘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8020051504

북한,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첫 시험발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 경찰, '배현진 피습' 중학생 불구속 수사…공범·배후 여부 조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계획성과 공범·배후 여부 등 범행 실체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휴일인 이날도 지난 25일 배 의원 피습 사건이 벌어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 미용실 관계자 등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배 의원은 25일 오후 5시 20분께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달려든 중학생 A(15)군으로부터 돌덩이로 여러 차례 머리를 공격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8021600004

■ '울산선거' 재수사하는 검찰…'추가 증거수집·총선 일정' 관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57)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58)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에 대한 재기수사 명령을 받아 든 검찰이 방식과 시점 등을 고심하고 있다. 불기소 결정과 1심 판결 취지 등에 따르면 추가 증거 수집을 위한 압수수색이나 관련자 소환 등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총선이 가까워져 오면서 정치인들에 대한 대대적 수사가 쉽지 않은 민감한 시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3132600004

■ 정부, '우크라 지원 경고' 러시아에 "러 향배가 매우 중요해"

러시아가 한국을 향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무모한 행동' 탓에 양국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정부는 향후 러시아의 향배가 중요할 것이라며 반박성 입장을 냈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한러관계의 관리에 있어서는 향후 러시아의 관련 향배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 국방 수장이 치명적인 무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군사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우리는 한때 우호적이었던 러시아와 관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무모한 행동에 대해 한국 정부에 경고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8022500504

■ 민주 탈당한 이낙연-비명계 합치기로…'개혁미래당' 공동창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결국 한 지붕 아래에서 단일 대오를 걷기로 했다. 이 전 대표가 이끄는 신당 추진 세력인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공동 창당'에 합의하고 다음 달 4일 '개혁미래당'이란 가칭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 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고자 공동 창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8018051001

■ 대기업 성과급 희비…LG 가전 기본급 665%, 삼성 반도체 '0'

대기업들이 연초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가 업황과 실적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한 LG전자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445∼66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고 수준인 665% 지급률은 세탁기 글로벌 1등 지위를 굳히며 최대 매출에 기여한 리빙솔루션사업부에 책정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8027000003

■ 정부, 이태원특별법 모레 국무회의 상정…거부권 건의 가능성

정부는 오는 30일 국무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심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태원특별법이 현재로서는 정례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8021000001

■ [Q&A] 2천만원 공사도 중대재해법 적용?…"근로자 5인 이상이면 대상"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5인 이상 모든 기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중대재해에 취약한 제조업·건설업뿐만 아니라 음식점업 등 모든 업종이 대상인데,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해도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했다면 처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음은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관련 주요 문답.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8021700530

■ "설 명절 부담 덜자" 전국 지자체, 물가안정·할인대책 풍성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28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고물가 속에서 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상당수 지자체는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을 올리기 위해 지역화폐 한도액이나 할인율을 높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6119600063

■ "춥고 어딜 가나 돈" 공공도서관·구청 찾는 시민들

퇴사 후 이직을 준비하며 주로 집에서 공부하던 안모(30) 씨는 올해 겨울 인근 카페로 공부하러 갔다가 결국 주변 공공도서관으로 옮겼다. 안씨는 "(집) 난방비가 감당이 안 돼서 근처 '카공(카페 공부)하기 좋은 카페'로 옮겼지만 점심을 먹은 이후에 또 카페로 가 새로 주문해야 하다 보니 돈이 더 들어서 도서관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 구로구 구로도서관 휴게공간에서 만난 취업준비생 이휘연(29) 씨도 "스터디카페는 종일권을 끊으면 하루에 1만원인데 밖에서 식사 두 끼까지 하고 나면 매일 돈을 2만원은 써야 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6115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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