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6만7000필지 개별공시지가 내달 19일까지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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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다음 달 1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토지 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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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다음 달 1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토지 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한다.
올해 구는 사유지 5만7904필지와 국공유지 9863필지를 포함한 6만7767필지에 대한 가격 산정을 진행한다.
산정된 개별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주 및 이해 관계인이 알 수 있도록 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전주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30일 간 공시지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에게 이의 신청 접수 및 이의신청 지가 검증·처리 과정을 거쳐 6월 27일 지가 조정공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개별부동산 가격의 정확성과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추진 일정에 토지·주택간 특성 등 협의 과정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3일 개별공시지가 담당자 및 주택가격 담당자가 토지·주택간 토지 특성 불일치 사항 등을 정비하고 토지 특성을 일치시키기 위한 토지 특성 균형 협의 회의를 진행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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