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올 하반기 제주~도쿄 하늘길 다시 열겠다"

오미란 기자 2024. 1. 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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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올 하반기 안에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전날 도쿄에서 진행된 나카소네 히로후미 사단법인 한일협력위원회 일본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내로 제주와 도쿄를 잇는 하늘길을 다시 연결하겠다"며 "직항로 운항 항공사에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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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노선 운항 항공사에 도 차원 지원 계획"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왼쪽)와 나카소네 히로후미 사단법인 한일협력위원회 일본 이사장이 27일 도쿄에서 면담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올 하반기 안에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전날 도쿄에서 진행된 나카소네 히로후미 사단법인 한일협력위원회 일본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내로 제주와 도쿄를 잇는 하늘길을 다시 연결하겠다"며 "직항로 운항 항공사에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카소네 이사장도 "관광객의 왕래를 위해서라도 직항로는 꼭 필요하다"면서 "한일협력위도 한국과 일본 공항 담당 정부 부처에 제주~도쿄 직항로 재개를 요청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도 양 측은 한일 공동 번영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일협력위 제58차 합동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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