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아침은 영하 5도 안팎 쌀쌀...동해안 너울 주의

최나실 2024. 1. 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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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중부지방과 내륙은 아침에 영하 5도 안팎, 강원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31일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한풀 꺾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고, 이외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수준의 추위가 예상된다.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예상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포근한 아침 최저 영하 5도~영상 7도, 낮 최고 3~1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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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후 기온 올라 추위 한풀 꺾여
30일부터 남부지방·제주에 비 소식
2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에서 열린 2024 대관령눈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평창=뉴스1

30일까지 중부지방과 내륙은 아침에 영하 5도 안팎, 강원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31일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한풀 꺾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고, 이외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수준의 추위가 예상된다. 2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영하 9도~영상 1도)과 낮 최고기온(4~10도)도 비슷하게 예보됐다.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예상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포근한 아침 최저 영하 5도~영상 7도, 낮 최고 3~13도다.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서해안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고, 30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제주와 전남권은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 제주는 늦은 오후, 전남권은 밤부터 비 소식이 있다.

3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에는 눈이나 비,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2월 1일, 제주는 2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두 지역에는 같은 달 4, 5일에도 비 소식이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지방도 내달 1, 2일과 4, 5일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한편 29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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