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 앞 北 도발 빈번…한반도 긴장 끌어올리려는 꼼수"

홍정규 2024. 1. 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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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북한이 28일 순항 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차 감행한 데 대해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4월 총선이 다가오자 북한의 도발 간격이 짧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듯 보인다"며 "북한은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위협으로 그 무엇도 손에 쥘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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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미사일 도발 규탄…"압도적 힘으로 안보태세 갖춰야"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북한이 28일 순항 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차 감행한 데 대해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4월 총선이 다가오자 북한의 도발 간격이 짧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듯 보인다"며 "북한은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위협으로 그 무엇도 손에 쥘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사일 시험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한층 더 끌어 올리려는 뻔한 꼼수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 어떤 위협에도 굳건히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 정부 당국자들이 김정은이 앞으로 몇 달 내 한국에 대해 치명적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경고를 보내고 있는 만큼, 압도적 힘으로 더욱 철저히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에 더욱 치밀하게 대비함은 물론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북한, 신포 인근 동해상서 순항미사일 발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28일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동해상에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께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지켜보는 모습. 2024.1.28 ksm7976@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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