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일만장학회, 김포교육지원청과 '교육복지사각 지원' MOU
양형찬 기자 2024. 1. 28. 14:20
사단법인 일만(김포일만장학회·회장 이종찬)이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일만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포교육지원청 모담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이날 행사에선 학생들의 복지 관련 기관 인사들을 지역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지역네트워크 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영리 교육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 관련 단체들과 함께 풀어야 할 일들이 많다”며 “교육복지 안전망사업으로 잘 협력해 많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찬 회장은 “2018년 7월 출범 이후 사단법인 일만은 복지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써 왔다. 김포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김포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지역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좀 더 폭넓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지원 시스템이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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