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탈출’ LG디스플레이, 협력사 만나 “OLED가 대세”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2024. 1.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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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의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세화"를 외치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정 사장 등 경영진과 80여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반성장 새해 모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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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모임 열어
정철동 “변화 흐름속 협력사와 원팀”
정철동 사장
7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의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세화”를 외치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정 사장 등 경영진과 80여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반성장 새해 모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 행사에서 협력사들과 미래 기술 준비를 위한 혁신 리더십 강화, 획기적 원가 구조 혁신, 안정적 공급망 구축,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강화 등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또 지난해 동반성장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성과를 낸 주요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정 사장은 “OLED 시장이 TV와 스마트폰을 넘어 IT와 자동차까지 확대되는 OLED 대세화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 협력사 여러분과 ‘원팀’이 되어야 한다”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목표한 바를 달성하고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2024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사 여러분의 굳건한 신뢰와 지원이 있어 극복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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