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너울성 파도에 어선 1척 전복…인명 피해 없어

최승훈 기자 2024. 1.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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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아침 7시 27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항 입구에서 1.41t 어선 1척이 너울성 파도에 전복됐습니다.

'어선이 방파제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특수구조대, 경비함정 2척 등을 급파했습니다.

50대 남성 선장 A 씨는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는데 저체온증 외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배가 완전히 침몰한 사실을 확인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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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아침 7시 27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항 입구에서 1.41t 어선 1척이 너울성 파도에 전복됐습니다.

'어선이 방파제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특수구조대, 경비함정 2척 등을 급파했습니다.

50대 남성 선장 A 씨는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는데 저체온증 외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배가 완전히 침몰한 사실을 확인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에는 출항 전 기상청 예보를 철저히 확인하고, 조업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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