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차장 오늘 퇴임...'지휘부 공백'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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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국 공수처 차장이 오늘 임기를 마치면서 공수처 지휘부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김진국 전 공수처장에 이어 여 차장까지 공수처를 떠나면서 관련 업무는 김선규 수사1부장과 송창진 수사 2부장이 각각 대행할 예정입니다.
공수처 지휘부 공백이 현실화됐지만, 후임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6차 회의에서 후임 선정이 불발된 뒤 2주 넘게 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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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국 공수처 차장이 오늘 임기를 마치면서 공수처 지휘부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김진국 전 공수처장에 이어 여 차장까지 공수처를 떠나면서 관련 업무는 김선규 수사1부장과 송창진 수사 2부장이 각각 대행할 예정입니다.
공수처 지휘부 공백이 현실화됐지만, 후임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6차 회의에서 후임 선정이 불발된 뒤 2주 넘게 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추천위는 설 연휴 전인 다음 달 6일 국회에서 7번째 회의를 열고 대통령에게 추천할 공수처장 후보자 2명을 가리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앞선 회의에서는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가 후보추천위원 7명 가운데 5명 이상 추천을 받아 최종 후보자 가운데 한 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여당 측 위원들의 지지를 받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5명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습니다.
또 검사 출신 이혁 변호사도 위원 4명의 추천을 받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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