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상 병동’ 최악의 뮌헨, 우파메카노-나브리 이어 코망도 ‘부상 2개월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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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레버쿠젠을 추격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상황은 최악으로 가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 세르주 나브리에 이어 킹슬리 코망도 부상으로 아웃됐다.
경기 후 독일 분데스리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당분간 코망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코망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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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바이어 레버쿠젠을 추격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상황은 최악으로 가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 세르주 나브리에 이어 킹슬리 코망도 부상으로 아웃됐다.
뮌헨은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47점으로 2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1점으로 10위에 위치하게 됐다.
선두 레버쿠젠과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지만 잃은 것이 많았던 경기다. 최근 뮌헨은 부상자 속출로 고심하고 있는데, 이날도 우파메카노, 나브리, 조슈아 킴미히, 콘라드 라이머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여기에 김민재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각각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나오지 못했다.
이에 뮌헨은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자네,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라파엘 게레이루,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를 선발로 내세웠고,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지만 어쨌든 승리를 따내며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추가 부상자가 발생했다. 코망은 전반 26분 만에 부상을 당했고, 마티스 텔과 교체됐다. 큰 부상이었다. 경기 후 독일 분데스리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당분간 코망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코망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2달 결장이 예상된다. 프랑스의 유력 기자인 로익 탄지는 “코망이 2달간 결장한다”면서 장기간 나올 수 없다고 전했다.
뮌헨 입장에서는 최악이다. 이미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망까지 2달 정도 나오지 못하게 됐고, 나브리까지 빠진 상황에서 공격진을 구성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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