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 '2명 실종'…"함정, 헬기 투입해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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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표선면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에 2명이 실종됐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해경·해군함정, 민간어선, 헬기 등을 동원해 전날 밤 발생한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10척, 해군 함정, 민간어선, 항공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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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제주도 서귀포 표선면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에 2명이 실종됐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해경·해군함정, 민간어선, 헬기 등을 동원해 전날 밤 발생한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7일 밤 9시5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남동쪽 약 18.5㎞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A호(4.11t)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60대 한국인 선장과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선원 1명은 해상에 표류하다 같은 날 밤 10시42분께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선장과 나머지 선원 1명은 실종 상태고 사고 선박은 침몰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10척, 해군 함정, 민간어선, 항공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해수유동예측 시스템으로 조류 방향을 분석해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만, 사고 해역에는 현재 7~12m 강한 바람과 최대 2.5m에 달하는 파도가 일고 있다.
해경은 바다 온도 등을 고려할 때 '구조 골든타임'을 앞으로 16시간으로 보고 수색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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