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원 의사 10년간 1.8배, 피부과는 1.4배 증가

정명원 기자 2024. 1.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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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성형외과 의원의 의사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부과 의원의 의사도 같은 기간 1.4배 늘었습니다.

이들이 몸담은 성형외과 의원은 2012년 835곳이었지만, 2020년에 1천곳을 넘었고, 2022년 1천115곳으로 늘었으며 이 기간 성형외과 의원 수 증가율은 33.5%입니다.

성형외과와 함께 인기 진료과목으로 꼽히는 피부과 의원도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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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성형외과 의원의 의사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부과 의원의 의사도 같은 기간 1.4배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성형외과로 표시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사는 2022년 1월 현재 1천769명입니다.

2012년의 1천3명보다 76.4%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들이 몸담은 성형외과 의원은 2012년 835곳이었지만, 2020년에 1천곳을 넘었고, 2022년 1천115곳으로 늘었으며 이 기간 성형외과 의원 수 증가율은 33.5%입니다.

성형외과와 함께 인기 진료과목으로 꼽히는 피부과 의원도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피부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사는 2012년 1천435명에서 2022년 2천3명으로 39.6% 늘었습니다.

피부과 의원 수도 같은 기간 1천47곳에서 1천387곳으로 32.5% 증가했습니다.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비롯한 인기 진료 과목은 수익은 높고, 의료 분쟁 가능성이 적은 점이 높은 인기에 한몫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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