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세계 최초 공개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2024. 1. 28.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포르쉐 마칸은 2세대로 접어들었으며, 주인공은 순수 전기 모델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뛰어난 E-퍼포먼스, 새로운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마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전동화로 인해 마칸 일렉트릭의 트렁크 용량은 최대 540L까지 늘어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포르쉐 마칸은 2세대로 접어들었으며, 주인공은 순수 전기 모델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뛰어난 E-퍼포먼스, 새로운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마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성능은 강력하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 4는 408마력(30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하며, 마칸 터보는 639마력(470kW)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는 각각 66.3kg·m과 115.2kg·m이다. 마칸 4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2초 만에 도달하며, 마칸 터보는 단 3.3초에 시속 100km 가속을 끝낸다.

10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복합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는 마칸 4가 613km, 마칸 터보는 591km다.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21분 이내에 배터리를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동화로 인해 마칸 일렉트릭의 트렁크 용량은 최대 540L까지 늘어난다. 또한 보닛 아래에는 84리터 용량의 두 번째 수납공간인 ‘프렁크’도 있다. 이 둘을 합친 전체 수납공간은 이전 모델 대비 127L나 늘어났다. 여기에 2열 시트 등받이를 완전히 접으면 차체 뒤쪽 수납공간 용량은 1348L까지 커진다. 국내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출시 모델 및 가격 정보는 미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