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시장 화재 피해 상가당 500만원 지원…생활요금 경감

김수빈 2024. 1.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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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상가 1곳당 총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8일) 피해 상가당 긴급재해구호비 200만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비 300만원 등 500만원을 긴급 지원하는 내용의 범정부 지원 대책을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책은 피해자에 대한 직접지원, 세제·금융지원, 보험료·생활요금 경감, 공적지원 서비스 등 38개 항목입니다.

행안부는 "재난 피해자들과의 형평성 문제, 지자체가 스스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하지 않고 그에 준하는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서천특화시장 #화재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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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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