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노후 돌봄 준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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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이 전국 19∼69세 성인 남녀 1천900명을 대상으로 본인·가족의 노인 간병 필요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대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은 자신이 평균 83살까지 생존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평균 6년 정도의 노인 간병이 필요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자신의 노인 간병 위험에 대한 대비 방법으로는 장기요양보험(59.6%)이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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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필요한 '노후 돌봄'에 대해 성인 대부분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이 전국 19∼69세 성인 남녀 1천900명을 대상으로 본인·가족의 노인 간병 필요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대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은 자신이 평균 83살까지 생존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평균 6년 정도의 노인 간병이 필요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응답자 72.8%는 본인의 '노후 돌봄' 가능성에 대해 염려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대다수인 67.9%가 노인간병 필요 위험에 대해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32.1%만이 준비했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의 노인 간병 위험에 대한 대비 방법으로는 장기요양보험(59.6%)이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간병비 마련을 위한 저축(41.2%),치매보험 또는 간병보험 가입(19.5%), 요양시설 검색(14.2%), 전문 돌봄서비스 검색(12.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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