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징동 게이밍 첫 출격... 상대는 '빅라'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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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을 모았던 징동 게이밍이 시즌 첫 경기 나선다.
이번 상대는 '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웨이보 게이밍(WBG). WBG는 경기에서 '빅라' 이대광의 RA를 2-0으로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2경기에서는 징동 게이밍(JDG)이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LNG는 시즌 첫 경기에서 유칼-호야의 TT에게 패배, OMG는 WE에게는 승리했으나 FPX에게는 패배하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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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많은 관심을 모았던 징동 게이밍이 시즌 첫 경기 나선다. 상대는 '빅라' 이대광의 레어 아톰(RA)이다.
28일 오후 4시부터 중국 상하이-베이징-수저우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1주 7일차 경기에서는 TT-WBG, JDG-RA, OMG-LNG가 마주한다.
1경기에서는 TT의 유칼-호야가 '롤드컵 준우승 팀'을 노린다.
TT는 유칼이 만들어낸 단 한번의 기회를 살려 상대 정글러 웨이웨이(리신)을 탑 라인에서 처치, 불리했던 3경기에서 기적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상대는 '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웨이보 게이밍(WBG). WBG는 경기에서 '빅라' 이대광의 RA를 2-0으로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특히 라인전의 승패 여부와는 상관 없이 5-5 교전 중심의 전략으로 RA를 격침했다. TT가 WBG를 꺾으려면 무언가 다른 모습을 선보여야 할 것이다.
2경기에서는 징동 게이밍(JDG)이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JDG는 탑-미드라이너를 교체한 뒤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룰러와 카나비의 힘은 여전하지만, 나머지 팀원들이 달라진 관계로 지난 2023년만큼의 압도적인 교전력을 선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전 탑 라이너인 플랑드레와 후보인 쉬어가 '받는 픽'을 얼마나 준비해왔을지가 의문이다.
상대인 RA는 훌륭한 라인전 능력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WBG에게 패배했다. 5-5 교전 자체도 큰 문제는 없었지만, 주더장(zdz)을 던지고 시작하는 5-5 교전을 펼친 WBG에게 패배했다. JDG 또한 이와 비슷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를 막아낼지가 의문이다.
3경기는 불의의 일격을 허용한 스카웃의 LNG가 OMG와 마주한다.
LNG는 시즌 첫 경기에서 유칼-호야의 TT에게 패배, OMG는 WE에게는 승리했으나 FPX에게는 패배하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LNG는 탑 라인에서 발생한 정글러 웨이웨이(리신)의 단 한 번의 실수가 패배로 연결됐던 만큼 웨이웨이가 '돌발행동'만 줄인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특히 아지르-니코 등을 플레이한 스카웃이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매드무비'를 찍어냈고, 타 선수들 또한 스카웃이 깔아준 판 위에서 칼춤을 췄다. 원거리 딜러 에이블이 빠진 OMG가 '압도적 전력'은 아닌 만큼, LNG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LPL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트위치, 그리고 중국 3개 스트리밍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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