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식품 수출기업에 수출바우처 2억여원 지원

세종=오세중 기자 2024. 1. 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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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2억여원의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수산식품 수출바우처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위험요소(리스크)안전망 구축 △국제인증 취득 지원 △국내 공동물류센터 지원 △라이브방송 연계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유망상품화 지원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사업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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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수산식품 매장에서 열린 '반값 킹크랩' 판매행사에서 직원이 살아있는 킹크랩을 포장용기에 담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2억여원의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해수부는 이같이 지원하는 '2024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리고 국내 수출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7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수출원팀을 구성해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수산식품 수출바우처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위험요소(리스크)안전망 구축 △국제인증 취득 지원 △국내 공동물류센터 지원 △라이브방송 연계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유망상품화 지원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사업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그 가운데 수산식품 수출바우처는 지원규모를 이전 35개사에서 62개사로 대폭 확대해 업체당 최대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국제식품박람회는 60개사에서 80개사로 확대해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위험요소(리스크)안전망 구축의 경우 업체별 수출 보험 비용을 기존 최대 4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국제인증 취득 지원도 업체당 최대 5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라이브방송 연계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의 경우 60개사에 업체당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해 해외 유명인사들과 함께 한국 수산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수출기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http://biz.k-seafoodtrade.kr), aT수출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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