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관·군 헬기 산불진화 상호지원체계 구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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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6일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강원지역 산불진화 상호지원체계 구축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우철 13항공단장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해 △항공기 입·출항 제반여건과 연료보급 등 지속지원 적극 지원 △민·관·군 헬기의 통합운용과 안전통제 지원 △주기적인 교류를 통한 항공안전과 작전의 상호발전 도모 등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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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6일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강원지역 산불진화 상호지원체계 구축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우철 13항공단장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해 △항공기 입·출항 제반여건과 연료보급 등 지속지원 적극 지원 △민·관·군 헬기의 통합운용과 안전통제 지원 △주기적인 교류를 통한 항공안전과 작전의 상호발전 도모 등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13항공단은 작전지역내 국가 재난상황 발생 시 최인근 육군 항공부대로서 국가·군사 중요시설의 최우선 방호 임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로 만·관·군 헬기의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항공기 입·출항에 대한 제반 여건이 마련되면서 한층 더 강화된 강원도 전 지역에 대한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게 됐다.
13항공단과 산림항공본부는 울진과 삼척, 양구 산불을 비롯한 대형 산불 발생시 유기적인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해 왔다. 항공단은 강원 지역 대형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조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상호지원체계는 물론 항공안전과 작전태세 구축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철 항공단장은 “보다 체계적인 산불대응과 항공작전태세 유지를 위해서는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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