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관·군 헬기 산불진화 상호지원체계 구축 협의

진교원 2024. 1. 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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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6일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강원지역 산불진화 상호지원체계 구축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우철 13항공단장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해 △항공기 입·출항 제반여건과 연료보급 등 지속지원 적극 지원 △민·관·군 헬기의 통합운용과 안전통제 지원 △주기적인 교류를 통한 항공안전과 작전의 상호발전 도모 등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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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산림항공본부는 최근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강원지역 산불진화 상호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육군 3군단 예하 제13항공단과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6일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강원지역 산불진화 상호지원체계 구축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우철 13항공단장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해 △항공기 입·출항 제반여건과 연료보급 등 지속지원 적극 지원 △민·관·군 헬기의 통합운용과 안전통제 지원 △주기적인 교류를 통한 항공안전과 작전의 상호발전 도모 등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13항공단은 작전지역내 국가 재난상황 발생 시 최인근 육군 항공부대로서 국가·군사 중요시설의 최우선 방호 임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로 만·관·군 헬기의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항공기 입·출항에 대한 제반 여건이 마련되면서 한층 더 강화된 강원도 전 지역에 대한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게 됐다.

13항공단과 산림항공본부는 울진과 삼척, 양구 산불을 비롯한 대형 산불 발생시 유기적인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해 왔다. 항공단은 강원 지역 대형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조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상호지원체계는 물론 항공안전과 작전태세 구축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철 항공단장은 “보다 체계적인 산불대응과 항공작전태세 유지를 위해서는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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