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다자녀 혜택 완화 수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9일 특공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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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정부의 특별공급 제도 개편이 적용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인구 감소, 저출산 등에 기인해 특별공급 청약 제도를 개편하는 것은 좋은 취지이지만 반대로 청약 경쟁, 진입장벽이 올라가는 문제에 당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형별 특별공급 청약 조건에 부합하는 예비 청약자라면 발빠르게 청약에 나서는 것이 내 집 마련을 앞당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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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편 특별공급의 주요 골자 중 하나는 ‘다자녀 특별공급’ 혜택 완화다. 기존에는 다자녀 특별공급에서 만 19세 미만 3명 이상 자녀부터 배점 30~40점을 받았으나, 이제는 2명부터 다자녀로 보고 자녀 2명을 둔 경우 25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다자녀 특별공급은 물량 자체가 적어 신청자가 늘어나면 경쟁률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2자녀가 가구가 3자녀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자칫 1순위 청약에 버금가는 수준이 될 것이란 분위기까지 감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출생아수는 총 24만9186명으로, 이 가운데 셋째 이상은 1만6875명으로 전체의 6.7%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출생아 중 둘째는 7만6022명으로, 전체 출생아 비중의 30.5%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3040 유자녀 가구의 내 집 마련과 출산 선택기준과 방해 요인’ 보고서를 보면, 자녀가 있는 만 30~49세 3042가구의 평균 자녀수는 1.8명이었다. 자녀가 1명인 가구는 35.9%, 2명은 51.6%, 3명이상 12.5%로 집계됐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완화뿐만 아니라 신생아 특별공급도 신설됨에 따라 신생아가 없는 신혼부부, 청년 등이라면 특별공급의 경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인구 감소, 저출산 등에 기인해 특별공급 청약 제도를 개편하는 것은 좋은 취지이지만 반대로 청약 경쟁, 진입장벽이 올라가는 문제에 당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형별 특별공급 청약 조건에 부합하는 예비 청약자라면 발빠르게 청약에 나서는 것이 내 집 마련을 앞당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는 오는 29일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2회차)의 특별공급 청약을 받는다. 이 사업장은 유형별로 특별공급 물량이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29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 이후에는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고, 대출금 축소 규제를 골자로 한 ‘스트레스 DSR’(2월 25일 이후 시행)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59~102㎡ 총 572가구 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 84·102㎡ 222가구 규모다. 2회차 물량 전 가구는 단지의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을 갖췄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단지는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무실지구 생활권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있는 원주혁신도시로의 빠른 출퇴근도 가능하다.
또 2028년 개통 예정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이용 시 경기도 여주나 서울 강남, 인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 25일 발표돼 원주에서 출발하는 GTX-D노선(예정) 이용 시 수서, 강남, 잠실은 물론 A, B, C, E, F 등 예정된 GTX 각 노선으로의 환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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