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79% 고독사 위험…중·고위험 22%대
최덕재 2024. 1. 28. 12:43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고독사 위험군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1인가구 9,471명 중 고독사 위험군은 모두 78.8%였습니다.
이 중 2.6%는 고위험군, 19.8%는 중위험군으로, 총 22.4%에 달했습니다.
중·고위험군 중 남성이 60.9%로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 24.6%, 60대 23.4%, 40대 16.2% 순이었습니다.
임시직과 일용직이 50.7%, 가구소득이 200만원 이하가 63.0%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년간 자살계획을 한 적 있다는 응답은 18.5%였고, 자살 시도를 한 적 있다고 답한 경우도 6.4%에 달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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