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회용기 사용 확대...탄소중립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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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개인 컵 등 다회용기 사용 시민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장례식장이나 경기장 등 폐기물이 많이 배출되는 곳엔 다회용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장례식장과 스포츠경기장, 업무지구 등 일회용품 사용과 배출이 많은 곳은 우선적으로 다회용기 이용 체계를 개선하고, 취약계층 도시락 서비스와 각종 축제에서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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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개인 컵 등 다회용기 사용 시민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장례식장이나 경기장 등 폐기물이 많이 배출되는 곳엔 다회용기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의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먼저, 올 상반기부터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3백 원이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개인컵 사용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고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 배달을 선택하면 건별로 포인트 천 원을 제공합니다.
다회용기 배달 지역은 현재 10개 자치구에서 4월부터 15개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장례식장과 스포츠경기장, 업무지구 등 일회용품 사용과 배출이 많은 곳은 우선적으로 다회용기 이용 체계를 개선하고, 취약계층 도시락 서비스와 각종 축제에서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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