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응시, 5년 새 최고..."수능 집중 경향 강화"

지난해 고3 수능 응시율이 최근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고3 학생 수 대비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이 72.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고3 수능 응시 비율은 2020학년도 69.3%, 2021학년도 67.4%, 2022학년도 71.4%, 2023학년도 71.5%였습니다.

종로학원은 서울 주요대학의 정시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능 응시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의대나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면 수능에 집중하는 고3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더불어, 지난 수능에선 재수생과 반수생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재수생 증가비율이 반수생보다 높아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 경우 아예 처음부터 재수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